2일 충북 음성군이 아동과 여성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감도.(음성군 제공)2020.7.2/© 뉴스1

충북 음성군은 여성과 아동 친화 공간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예산이 121여억원인데,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최대 60%(최대 50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 결과는 이달 국토교통부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8월 말 나올 예정이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실버카 5대 전달]음성군노인복지관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 5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하고 한국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노인은 "살다 보니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긴다"면서 "실버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이다.

[음성군보건소, 혈압측정기 등 무료 대여]

음성군보건소가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염도계 3종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혈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고위험군 투약자이다.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물품 사용법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1대1 만성질환 상담도 제공한다.

대상자는 2개월간 혈압, 혈당수치를 측정해 건강관리 수첩에 기록하면 보건소 담당자에게 지속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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