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위·수탁 협약 체결…3년간 운영

충북 충주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을 운영하는 주체로 나섰다.
 

▲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과 홍석중 지현동사이길마을관리협동조합장(왼쪽), 정경모 성내·성서동마을관리협동조합장이 16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있다.
▲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과 홍석중 지현동사이길마을관리협동조합장(왼쪽), 정경모 성내·성서동마을관리협동조합장이 16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있다.

충주시와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지현동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1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3년간 각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주민들의 교류 공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조길형 시장은 "협약식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주체가 주민임을 확인하는 의미"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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