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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수안보 민간개발 현장 찾아

진행상황 점검, 현장 격려 등

  • 웹출고시간2022.07.21 10:40:40
  • 최종수정2022.07.21 10:40:40

조길형(가운데) 충주시장이 수안보 민간개발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수안보 민간개발 현장 등을 방문해 민간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안보 옛 와이키키 리조트는 2002년 폐업 신고 이후 19년 동안 방치돼 왔다.

하지만 최근 민간투자개발과 더불어 수안보의 재건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 건립과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와이키키 리조트의 리모델링 및 온천전문호텔 '유원재' 건립 등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전체가 재활성화의 기운을 띄고 있다.

와이키키 리조트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아트 전시장, 돔카페, 레스토랑 등 복합휴양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호텔 '유원재'는 '오롯이 나를 위해 정원을 바라보며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로, 프라이빗한 풀빌라 형식의 온천전문호텔 콘셉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두 사업의 민간개발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에게 공사 진행상황 및 완성 조감도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 중인 수안보 다목적 실내체육관, 행복나눔정원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빈틈없이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길형 시장은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수안보의 명성이 다시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는 수안보가 전국 제일의 온천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노력에 힘쓰고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에서 충주 4대 미래비전으로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며 수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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