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지자체간 협력뉴딜 디지털교육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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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지자체간 협력뉴딜 디지털교육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 최종 선정

  • 승인 2022-07-14 06:28
  • 성철규 기자성철규 기자
진천군청 청사 전경
진천군은 지자체간 협력뉴딜 사업에 진천·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광역 대 광역, 광역 대 기초, 기초 대 기초 등 총 16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성, 사업의 구체성을 기준으로 총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내에 디지털교육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양 군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을 지원하고, 젊은 충북혁신도시의 특징을 살려 디지털을 기반으로 JOB CREATOR(새로운 직종을 만드는 창직자)를 양성하는 디지털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진천군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 컨설팅, 면접심사 등 쉽지 않은 과정을 통해 양 군의 공유사업이 최종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교육 공유플랫폼 구축은 진천·음성간 '공유 평생학습관 운영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 추진의 중심지가 될 복합혁신센터는 현재 조성중이며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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