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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형 체험장 충주 어린이과학관 '해담별' 개관

등록 2022.03.30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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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별 공룡놀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담별 공룡놀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만든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해담별'이 공식 개관했다.

시와 민간위탁운영자 교통대 산학협력단은 30일 충주시 성내동의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개관식을 했다.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신설했다.

도시재생사업 거점 시설이면서 복합문화시설인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에 자리했다. 총 20억원을 들여 3개의 상설전시실(250㎡), 과학 공방, 북라운지 등 시설을 갖췄다.

제1전시실 창의놀이터는 시간과 에너지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감놀이터로 이름 붙인 제2전시실은 빛과 소리를 주제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제3전시실 공룡놀이터에서는 공룡을 주제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관람객 휴식 공간인 2층 북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교통대 산학협력단이 3년 동안 위탁 운영한다. 위탁운영비는 연 2억1000만원이며 상주 인력은 관장 포함 5명이다.

김두환 충주부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해담별은 과학의 세계를 담는 특별한 아이의 눈이라는 뜻"이라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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