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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2022년까지 총 274억 원 투입,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 등

입력 2020-03-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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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올해부터 청원구 내덕1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시는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2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지원형 재생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마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시는 내덕1동의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를 통한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인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 등 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게 LH에서 시행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행복주택 80호를 건립한다.

밤고개 유해업소 토지 보상은 올해 내 마무리하고 지난해에 토지매입이 완료된 덕벌모임터 조성공사는 상반기 건축설계를 실시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덕벌나눔허브센터 및 주거지 내부 가로환경 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 세부사업들도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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