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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자체] 괴산군 정주여건 개선…도시재생 뉴딜 사업 착수(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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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2-01-07 09:30 조회1,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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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주여건 개선…도시재생 뉴딜 사업 착수

 행복터미널·꿈 자람 보금자리 조성·예술자원 발굴
 쇠퇴한 도심 재생·상권 활성화·정주여건 개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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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 허브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도시재생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6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선정된 괴산읍과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이들 사업이 추가되면서 획기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게 됐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괴산愛 삶의 희망과 행복을 누리는 괴산행복터미널 조성'을 비전으로 2024년까지 여성회관을 재생한다.

이곳에는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조성해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급한다.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20호) '꿈자람 보금자리'를 만들어 청년층 인구유입과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미니복합타운으로 이전할 괴산어린이집 부지에는 주차장 67면(지하 42면·지상 25면)을 조성한다. 노인회 사무실도 리모델링해 문화·복지공간으로 만들어 기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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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뉴딜사업 위치도.(괴산군 제공)© 뉴스1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옛 바람이 부는 연풍을 엉구다'를 비전으로 정했다. '엉구다'는 여러 가지를 모아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뜻이다.

연풍면 향교로 일원에 올해까지 동네한바퀴 길 조성, 온라인 사랑방 운영, 마을소식지 제작, 지역특화상품·문화·역사·예술자원을 발굴하는 주민조직을 구성한다.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쇠퇴한 도심을 재생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정된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력 증진·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까지 허브센터, 옛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 돌봄센터, 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한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청천면 청천리 일원에 188억원으로 2025년까지 안전한 거리 만들기,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 노후주택 등을 정비한다.

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등 30여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1265억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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