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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자체] 음성읍 시가지 '말끔'…전선지중화·백중장문화거리 조성(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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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2-01-05 16:55 조회1,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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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시가지 '말끔'…전선지중화·백중장문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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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읍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점검.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시가지가 말끔해진다.

음성군은 음성읍 시장로 구간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한 데 이어 전선 지중화 사업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15억원을 들여 오일장이 서는 교동사거리와 문화사거리 구간 460m에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신설 등을 진행했다.

군은 차도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블록 포장으로 도시미관을 높이고 차량 속도를 낮추는 광장형 도로를 조성했다.

이 도로에서는 포차거리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음성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 구간 소상공인 지원과 관리에 나선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막바지 단계다.

한전주 철거와 함께 전선 지중화를 끝냈고 통신선도 이미 지중화를 마무리했다.

다만 통신선을 건물과 연결하고 내년 1~2월 중 통신주 철거를 끝내면 전선 지중화 사업도 완료된다.

이 사업은 70억원을 들여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1.3㎞ 구간 시장로에 공중으로 늘어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묻고 건물에 전선을 연결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고맙다. 활기가 넘치는 거리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선정된 읍내1~3리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4년간 142억원을 들여 백중장 문화거리를 비롯해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주민역량 강화,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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