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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준비 포럼 (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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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1-12-07 11:01 조회2,8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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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립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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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준비 포럼. 음성군

 

충북일보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준비위원회는 29'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립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창립준비 포럼을 열었다.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이승희 극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언 경주대 교수와 오용운 음성군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창언 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곤, 질병, 주거, 노사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2030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UN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적인 공동 목표"라며 "음성군 차원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용운 사무국장은 "지역의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거버넌스(·관협력)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나선 서효석 음성군의원은"지역의 다양한 현안 의제들을 거버넌스로 풀어 갈 수 있다. 관련 조례가 없어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묵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환경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안명수 음성군예술체험촌 촌장은 "군은 주거환경 개선계획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지속가능한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강조했다.

 

유장선 전 태성병원 이사장은"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3번째 목표는 의료사회복지 지원"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상복 음성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과 미래 대안을 찾기 위해서는 주무부서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윤호 음성군청 환경과장은"행정주도에서 민·관협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현실에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으면 거버너스 성공하기 어렵다. 상시 거버넌스인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적절한 시기에 준비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범위에서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해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환경·사회·경제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출처 : 충북일보 (https://www.inews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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