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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주민·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 성료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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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1-11-15 17:20 조회3,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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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다져
지난 12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단양군 지역주민·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 모습. 단양군 제공
[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단양군 지역주민·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화합을 다진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 장영갑 군의회의장, 박영자 군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적성 금수산 소리패의 풍물 공연과 귀농귀촌인 음악동아리의 하모니카·색소폰 연주, 만종리 극단의 ‘다녀왔습니다’ 연극 등은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줬다.
또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려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올해 행사는 군 귀농귀촌인협의회,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군 건강자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이 계기가 됐다.
특히 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귀농귀촌인 재능봉사, 전입자 간담회, 귀농귀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귀농귀촌 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입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데다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을 펼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에 귀농귀촌 1순위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6년 716명,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 2019년 1006명, 2020년 947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KTX-이음 운행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 2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군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영농 멘토제 지원 등 각종 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한마음 행사는 4개 협약 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치렀다는 점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에겐 더욱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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