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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단양군, 눈높이 행정으로 '소통'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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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1-08-17 14:26 조회4,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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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실행중인 행복나드리 버스. 사진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공감신문] 김영원 기자 = 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 폭을 넓혀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민선 7기 3년간 눈높이 행정은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 구축,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버스 3대를 운영 중이다.
노선은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애곡리와 가곡 두산리를 각각 돌아오는 2개 노선으로, 하루 20회 운영하며 벽지·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되고 있다.
시골 마을 행복택시와 사랑나눔 콜 운행 등도 군민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등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이 몰리며 야기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전 하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여기에 주차장의 안전한 사용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하상주차장에 폭우 시 차량조회 후 자동 문자를 발송하는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거래가 검증과 신고와 거래 신고 정밀 조사, 거래시장 투명성 강화,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처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단양읍 도시지역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등 149.04㎞의 도로기반 시설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한 것도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공동주택지원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지원, 농촌 빈집정비사업 지원,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조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20억원 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도 지난 3년간 눈높이 행정의 최고 금자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근 2018년에 이어 2020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군은 차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제도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행정의 신속 정확한 처리로 군민 감동행정 실현에 노력했다”라며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수혜자 중심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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