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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스마트횡단보도·폴·제설·가로·보안등 설치

▲ 제천시 서부동 일원에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 제설 서비스'. 서부동 급경사지 4곳에 설치된 이 서비스는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 작동으로 친환경 제설이 가능해 졌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역세권과 서부동이 동시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6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폴 등 2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적용·구축했다.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는 과속·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LED 바닥 신호등 등 모두 7종의 기능으로 역전교차로 4방향에 설치했다.

‘스마트 폴 서비스’는 사업지역 내 방범·안전 등 스마트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통합형으로 7개소에 각각 설치했다.

서부동 일원엔 스마트제설·가로등, 지능형CCTV 등 모두 3개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제설 서비스’는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 4개에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 작동으로 친환경 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가로·보안등 서비스’는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에 의해 자동 밝기조정으로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예방, 고장 시에는 관리업체로 자동 통보되는 서비스를 사업지역 전역 82개소에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안전과 방범 강화를 위해 이 지역 ‘여성안심귀가길’ 10개소에 설치했다.

이 서비스는 CCTV 영상 속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알려주고 112와 119 상황실로 영상공유가 가능해 신속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천=목성균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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